[2016 이탈리아여행][03]벽돌색 피렌체 20160807여행 셋째 날이탈리아, 피렌체 미리 예매해둔 9시 30분 기차를 타기 위해 짐을 미리 싸두고 아침을 먹은 후 산타 루치아 역으로 걸어갔다. 어제는 페리를 타고 이동한 거리,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렸다. 역 주변 풍경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어, 어제 미리 와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다. 서로 다른 곳으로 떠나는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, 전광판에서 내가 탈 플랫폼을 확인하고 움직였다. Loco2에서 미리 예매한 트렌이탈리아,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까지 가는 길에 피렌체에서 날 내려줄거다. 오래 전부터 이탈리아 기차에서 가방을 통째로 도둑맞았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듣긴했는데, 캐리어가 무거워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차량 사이에 마련된 짐칸 맨 밑에 넣어두기만 했다. 기차가 출발한 후에야 혹시..?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··· 72 다음